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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동차 명가, 독일 3사 중 아우디의 'A3' 모델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평소 벤츠, BMW, 아우디의 차량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제 예상이 맞다면, '비싼 외제차', '부자들이 타는 차' 등의 이미지가 떠오르실 텐데요,

 

꼭 부자들만 벤츠, BMW, 아우디를 탈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여러분들께, 3천만 원대 구매가 가능한 아우디 'A3'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출처 : 아우디 홈페이지

 

 

지난 21일 아우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년형 유럽형 A3 세단을 공개하였으며,

 

이는 2012년 3세대의 등장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써,

경쟁 상대로는 벤츠의 A-클래스 세단, BMW 2 시리즈 그란 쿠페 등이 있습니다.

 

 

 

 

1. 외관

 

'A3'의 전체적인 외관은 상위 차종인 'A6'와 유사합니다.

매트릭스 LED로 가득 채운 헤드램프와, 각진 모양의 그릴은 한층 더 날렵해지고 과감해진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기존 3세대와 비교했을 때 전체적인 느낌은 유지하며 디테일을 더욱 살린 느낌입니다.

 

차체 사이즈의 경우, 길이와 너비, 높이를 각각 40mm, 20mm, 10mm씩 증대하였으며, 실내 공간을 가늠하는 휠베이스는 기존 3세대와 동일하게 유지하였습니다. 이는 차급에 맞는 차체를 탑재함으로써, 공간을 포기하더라도 자동차 고유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출처 : 아우디 홈페이지

 

 

 

2. 내장 인테리어

 

외관 디자인이 디테일을 살린 느낌이었다면, 내장 인테리어는 혁명 급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3세대의 동글동글한 송풍구와 밋밋한 센터패시아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으며,

 

12.3인치의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10.1인치 터치스크린 그리고, 계기판 양옆으로 붙은 송풍구와 센터페시아의 구성은 곡선보단 직선의 느낌을 살려, 날렵한 이미지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출처 : 아우디 홈페이지

 

 

 

3. 파워트레인

 

  1)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kg*m,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2) 2.0리터 디젤 엔진

     -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위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 두 가지 파워트레인 모두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높은 연비와 가속 시 순간 토크를 확보하였습니다. 

 

 

 

 

3. 편의사양

 

  1)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탑재

    - 3세대 모듈형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적용으로 기존 대비 10배 증가된 속도로 아우디 커넥티드 서비스 이용 가능

 

  2) 애플 카플레이 &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 탑재

 

  3)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4. 판매 가격 및 국내 출시 계획

 

아우디 'A3'는 4월 말 사전 판매를 시작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각국에서 우선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공개된 가격은 엔트리 모델인 A3 35 TFSI(1.5 터보) 기준, 2만 9,800만 유로로 한화로는 약 3,970만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북미 및 아시아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인 상황이라고 밝혀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미정이더라도 추후에 만약 출시가 진행된다면,

그때가 바로, 3천만 원 대의 가격으로 프리미엄 외제차, 아우디 'A3'의 차주가 될 좋은 기회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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