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 TOP1 ~ TOP5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이번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2020년 기준) TOP1부터 TOP5까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순위 발표 시작합니다.

 

 

 

5위. 부가티 디보

  580만 달러(약 70억 7,000만원)

 

 

부가티 '디보' (출처 : 부가티)

 

 

5위는 '시론'을 베이스로 개발된 스페셜 에디션, '디보(DIVO)' 입니다.

'디보'라는 차종명은 레이서의 이름을 따서 짓는 부가티의 작명법에 따라 과거 부가티 TPYE 35를 타고 두번이나 우승했던 '알베르 디보' 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시론'에 비해 다운포스를 크게 늘리면서, 최고속도를 40km/h 줄이는 대신 강렬한 코너링 성능과 안정적인 냉각 성능을 이끌어 낸 점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또한, '디보'는 한정판 40대로 출시되었으며, 출시와 동시에 완판되었습니다.

 

 

 

 

 

4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엑셀레로

  800만 달러(약 97억 5,000만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엑셀레로' (출처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앞선 차종들이 슈퍼카의 외형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초호화 럭셔리 쿠페로 전세계 단 1대 밖에 없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엑셀레로'가 4위입니다.

6.0리터 V12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690마력, 최대토크 104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이 자동차는 현재, 아프리카의 한 다이아몬드 재벌가가 소유중이라고 합니다. 

 

 

 

 

3위. 부가티 센토디에치

  900만 달러(약 109억원)

 

 

부가티 '센토디에치' (출처 : 부가티)

 

 

드디어 100억원을 넘는 자동차가 등장했는데요, 이탈리아어로 '110'을 뜻하는 부가티의 '센토디에치'가 3위로 그 주인공 입니다.

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출시된 이 자동차는 과거 전설의 슈퍼 스포츠카 'EB100'의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오마주하여 탄생되었는데요,

8리터 W16 쿼드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600마력, 최고속도 380km/h, 제로벡 2.4초(제로이백 6.1초, 제로 삼백 13.1초)의 어마어마한 성능을 발휘하는 자동차입니다.

이 차종의 경우, 프랑스 알자스지방의 몰샤임에서 수작업으로 10대 한정 제작되었으며, 이미 완판되었다고 합니다. 

 

 

 

 

 

2위. 부가티 라 부아츄 누아르

  1,250만 달러(약 152억원)

 

 

 부가티 '라 부아츄 누아르' (출처 : 부가티)

 

 

1936년부터 1938년까지 단 4대만 제작된 '부가티 타입 57 SC 애틀란틱'의 오마주를 위해 특별 제작한 모델인 부가티 '라 부아츄 누아르'가 2위 입니다.

차명은 프랑스어로 '검은 차'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이름처럼 검은색 탄소섬유를 사용한 이 자동차는 최대출력 1,476마력의 8.0리터 W16 미드쉽 쿼드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 오직 1대만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 차량은 내년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어느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부럽습니다.

 

 

 

 

1위.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1,280만 달러(약 156억원)

 

 

롤스로이스 '스웹테일' (출처 : 롤스로이스)

 

 

대망의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는 바로 롤스로이스 '스웹테일'입니다.

2위~10위까지만 보면 슈퍼카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지만, 단순히 고급 승용차가 아닌 사회적 명성과 부의 상징인 롤스로이스, 그리고 그 롤스로이스의 단 하나뿐인 특별한차 '스웹테일'이 고귀한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차는 단 한명의 고객을 위해 롤스로이스에서 특별 제작한 1인 맞춤형 스페셜 VVIP 모델로, 팬텀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어떤 형용사로도 표현할 수 없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TOP10 모두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단 한번뿐인 인생에 있어 저런 차를 타볼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건 행운아닐까요?

여러분들에게도 행운이 있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