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개발 호재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설립 사업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 설립사업 관련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지금까지 영천시는 인근의 대구, 경산지역과 비교했을 때, 문화 / 의료 / 교육분야 관련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미동 CGV 건립 사업', '망정동 분만산부인과 건립 사업' 등과 같이 영천시에서도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그 성과를 조금씩 보이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 설립사업'입니다.

 

 

지난 4월 22일, 영천시장 일행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방문 (출처 : 영천시)

 

 

영천 시민들의 높은 교육열과 지역 대학 설립에 대한 영천시의 의지가 담긴 '한국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 설립사업'  

그럼 지금부터 그 내용을 소개드립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천로봇캠퍼스 설립 사업'

 

 

1. 위치 : 화룡동 산14-7번지 일원

 

표시된 지역이, 설립 예정지 (출처 : 네이버지도)

2

. 규모 : 면적 8만여m2, 사업비 총 357억 원

 

3. 일정 : 당초 20년 3월 개교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진행 中

 

3. 시설 : 대학본부, 공학관, 기숙사 등

 

4. 목적 : 현장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 설립

 

5. 구성

  -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필요한 학과로 구성

  - 2년제 학위과정(200명) : 기계/전자/IT 기술이 통합된 로봇융합 기술 과정

  - 전문기술과정(100명) : 드론 운영 및 정비, 3D 프린팅 등 산업 수요에 맞는 직업훈련과정

 

6. 기대효과

  - 제조업 기반의 사업구조가 신성장 산업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맞춤형 인재 양성'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 양성된 '맞춤형 인재'가 영천지역의 산업현장으로 유입되어, 산업 발전 또한 기대됩니다.

  - 지역의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식 교육이 가능해집니다.

  - 외부로부터의 인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역의 상권 및 거주권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근에 건립 예정인 CGV 영화관 그리고 시민운동장, 영천 한의마을 등과 가까워 문화생활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지역과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초가 될 이번 사업의 진행에도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이는데요,

그건 바로 '설립인가 문제'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천로봇캠퍼스 전경 (출처 : 네이버)

 

대학 건물의 건축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현재 시점까지도, 교육부의 설립 인가가 떨어지지 않은 것인데요,

이에 따라 당초 예상되었던 개교 일정이 1년 지연되어, 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일정이 다소 연기된 점은 아쉽지만,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목표했던바와 같이 내년 3월 개교가 이루어진다면, 영천시의 미래도 한층 더 밝아지지 않을까요?

 

 그럼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