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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천 개발 관련 소식 중 하나인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선정'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해 11월 22일, 토교통부는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로 경기 군포(당정도 일원), 경북 영천(언하동 일원), 부산 영도(청학동 일원), 부산 사상(삼락동 일원), 인천 동구(화수동 일원) 총 5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국토부가 지난해 8월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공모해 1차 서류평가, 현장실사, 서면평가 등 과정을 거쳐 사업의 필요성, 계획 적정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결과로써,

 

 

기쁘게도 영천의 언하 공단이 선정되어 도시 공단 활성화 시범사업의 대상지가 되었습니다.

 

 

사업 대상지인 언하 공단은 공단 관련법에 따라 운영되는 다른 산업단지와 달리 지난 40여 년 전 개별적으로 업체들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조성된 공업 지역인데요, 지금은 자동차 부품과 섬유 등 20여 개 제조업체가 입주해 영천의 대표적인 공단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하공단 전경

 

하지만, 해당 공단은 관련 법에 따라 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공단 주위로 도로와 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 부족과 근로자 지원시설 부재는 노후된 공업단지의 이미지를 더욱더 부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사업으로 인해, 낙후된 모습이었던 언하 공업단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할 예정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해당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드리겠습니다.

 

 

 

 

 

1. 사업 대상지 : 영천시 언하 공단 내, 폐공장 터

 

언하공단 위치 (출처 : 네이버 지도)

 

2. 사업 기간 : 2020년 계획 수립, 2021년 이후 연차별 조성공사 착수

 

3. 사업 진행 : LH에서 위탁하여 토지 확보 후, 복합 앵커시설 건립(국토부 시행)

 

4. 사업 내용

   - 창업과 안정적 인력 확충을 위한 '지역산업 지원센터' 조성

    1) 산업기능 : R&D 센터, 공유 오피스

    2) 산업 지원기능 : 공동기숙사(기숙사, 게스트하우스 등), 기업홍보시설, 근로자 지원주택 등

    3) 편의지원기능 : 근로자 복지센터, 근로자 교육시설 등

 

출처 : CJ헬로신라방송

 

 

5. 기대 효과

  - 센터 조성으로 인한 일자리 확충 및 영천시 인구 증가에 기여합니다.

  - 인근 지역의 상권 발달 및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됩니다.

  - 공단 내의 기업들에게 유익한 복지시설이 확충됩니다.

  - 인근에서 시행되고 있는 '우로지 명소화 사업'과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노후 공단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됩니다.

 

 

 

2017년과 2018년, 완산동 일원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것에 이어, 지난해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까지 연이은 호재에 영천의 앞날이 더욱더 기대되는데요,

 

하루빨리 해당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기원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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